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격형 미드필더 폴 포그바(24·프랑스)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6주가량 전력에서 이탈한다.
영국 매체 ‘BBC’는 14일(한국시간) "햄스트링 부상을 입은 포그바가 검진 결과 최소 1개월을 치료받아야 한다는 진단이 나왔다. 이에 따라 6주 정도 팀 전력에서 제외될 것이다”고 보도했다.
포그바는 13일 2017-20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대 바젤전에서 전반 17분경 공 경합을 벌이다가 부상으로 쓰러졌다. 고통을 호소한 그는 곧장 교체됐다.
포그바의 부상으로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은 대체자원을 찾아야 한다. 잉글랜드는 다음달 8일과 11일 각각 불가리아, 벨라루스와 월드컵 최종예선을 앞두고 있다. 다만 잉글랜드는 본선행을 확정지었다.
이다니엘 기자 dn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