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소식] 문정일 가톨릭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취임 外

[병원소식] 문정일 가톨릭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취임 外

기사승인 2017-09-19 17:29:59

 ◎문정일 가톨릭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취임= 가톨릭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문정일 교수 취임식과 강무일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이임식이 지난 15일 오후 5시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에 있는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마리아홀에서 내외 귀빈 약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가톨릭학원의 상임이사 손희송 주교, 천주교 군종교구장 유수일 주교, 가톨릭대학교 총장 원종철 신부, 이학노 몬시뇰 인천성모병원장 등 내부 주요 보직자를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오제세 의원, 홍정용 대한병원협회 회장, 추무진 대한의사협회 회장, 임영진 의료원장협회 회장, 김효명 고려대의료원장, 최오규 의과대학 총동문회장, 김부성 학교법인 동은학원 이사장, 김성진 파라다이스그룹 회장, 차흥원 대한안과학회 이사장, 이기호 샤프전자부품 회장, 이순우 저축은행중앙회장 등 외부 귀빈들이 참석해 새로운 리더의 탄생을 축하했다.  

강무일 전임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4년 동안 힘들고 어려웠던 순간들도 많았지만, 개교 이래 60여 년 동안 선배들께서 이뤄놓으신 저력과 저를 믿고 따라주신 교직원 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보람되고 기쁜 시간이었다앞으로 문정일 신임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을 중심으로 우리 기관이 오랫동안 목표로 해왔던 생명을 존중하는 세계적인 첨단의료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문정일 신임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취임사에서 강무일 전임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을 이어 2019년 은평성모병원 개원과 우리대학과 동문들의 오랜 바램이었던 ‘60주년 기념관사업을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수행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더불어 가톨릭중앙의료원의 믿음, 사랑과 배려, 사회공헌의 가치로 기억되기 위해 국내외 의료사회사업 활동을 포함한 사회공헌을 더욱 체계화 시키고 발전시킬 것이다. 또한 교직원의 화합을 이끌 수 있도록 진정한 섬김의 리더쉽을 발휘해 가톨릭중앙의료원 부속기관의 많은 보직자께서 생각하고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계획에 발맞출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함께 하겠다포부를 밝혔다.

문정일 신임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안과 분야에서 녹내장 진단과 치료의 국내 최고의 권위자이며, 2009년부터 2013년까지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제29~30대 병원장을 역임했다. 

자생한방병원 비수술 척추치료, 인천 상륙= 자생한방병원의 한방(韓方) 비수술 척추 치료가 인천에 상륙한다. 자생의료재단은 19일부터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에 인천자생한방병원(병원장 우인)을 개원한다고 밝혔다. 인천자생한방병원은 허리디스크, 목디스크, 척추관 협착증, 퇴행성관절염 등 각종 척추·관절질환을 수술없이 치료한다.

82병상 규모로 개원하는 인천자생한방병원은 6개의 한방진료과와 2개의 양방진료과(영상의학과, 내과)를 갖추고 한·양방통합진료를 실시한다. 이로써 당일 진료예약부터 정밀검진, 한방 치료와 입원에 이르기까지 원스톱 의료서비스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양방 영상의학과에는 자기공명장치(MRI)와 적외선열진단기기(DITI), X-ray 등의 첨단검진기기를 갖추고, 한방재활의학과, 침구과, 한방내과 등 한방전문의로 구성된 6명의 숙련된 의료진이 추나요법, 한약치료, 신바로약침 등 과학적으로 입증된 한방 비수술 척추치료법을 실시한다.또 교통사고클리닉, 여성척추질환 클리닉, 성장클리닉 등 특화된 진료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인천자생한방병원의 우인 병원장은 인천은 광역시임에도 한방병원이 많지 않은 도시라 자생한방병원의 인천 개원이 지역 환자들의 비수술치료 접근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풍부한 임상경험을 쌓아온 의료진과 환자 중심의 철학으로 지역의 비수술 척추치료를 선도하는 대표적인 의료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가수 김수희-인천백병원 희망나눔콘서트 성료= 성수의료재단 인천백병원은 지난 16일 인천송림체육관에서 개최한 ‘2017 김수희 희망나눔콘서트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SH엔터테이먼트가 주관하고 인천백병원이 주최했으며, 각계각층에서 참여했다. 그리고 문화소외계층이 많은 인천 중동구지역에 위치한 송림체육관에서 진행됐다. 지난 4일 인천시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에 기부한 티켓은 인천백병원 임직원, 지역주민에게 전달했다.

가수 김수희씨는 10여 년 전부터 백승호 병원장과 우정을 쌓아왔으며, 평소 사회공헌과 관련해 뜻하는 바가 같아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

 백승호 병원장은 김수희 씨와의 우정으로 인천시민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치료와 치유는 의술 뿐만 아니라 문화를 통한 사회공헌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콘서트에는 가수 김수희 씨와 가수 최성수, 가수 이순정, 바이올린 연주자 박은주와 이태선 밴드 등이 참여하여 2시간 여의 퀄리티 높은 공연을 진행했으며 송림체육관을 가득 메운 4천명의 관중들의 만족도도 높았다.  

한편, 인천백병원은 강화군 종합의료센터 협약을 통해 강화군에 강화아이비종합병원(가칭)’아이비부설요양병원을 건설 중에 있으며, 현재 25%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인천백병원 관계자는 매주 강화군 종합의료센터 TFT회의를 통해 강화군민이 필요한 의료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성모병원 가톨릭골연부종양 심포지움 개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골연부종양 전이암센터는 오는 22일 오전 8시부터 가톨릭골연부종양 심포지엄을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골연부조직종양 분야의 영상 및 병리검사를 통한 진단과 수술 기법을 포함한 포괄적 치료 영역에서의 최근의 진전과 새로운 시도들을 발표한다.

더불어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 및 중국의 골연부종양 분야의 권위자들을 초청, 이들의 경험과 지식, 최신 지견을 공유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정양국 골연부종양 전이암센터장(정형외과)이번 심포지엄을 통하여 골연부종양 골 전이암 진료시스템이 혁신적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서울성모병원이 골연부종양 수술에서 가장 앞서 나가는 병원임을 확실히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전미옥 기자 romeo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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