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경북 포항 남·북 당원 선거연수가 지난 22일 오후 1시 파티움하우스 포항 3층에서 300여명의 당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선거연수원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서 안흥수 포항 북구 선관위 사무국장이 '정치관계법의 이해'를 주제로 강의를 가졌다.
이어 주호영 바른정당 대표권한대행이 '정당발전을 위한 당원의 역할'에 대해 특강을 가져 호응을 얻었다.
박승호 경북도당 위원장은 '당원협의회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주호영 대표권한대행은 "당이 안팎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면서 "더 바른길을 찾기 위해 생각의 차이를 좁혀가는 과정인 만큼 당원들이 흔들려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최근 당세 확장과 주인찾기 행사 등 당원 모집에 나선 바른정당 경북도당은 신생 정당의 한계를 극복하고 전 당원에세 실전적 선거 교육을 위해 선거연수원 교육프로그램을 활용중이다.
한편 지난 16일 경북 문경세재에서 열린 바른정당 포항 북 당협 단합대회에 하태경 최고위원이 참가하는 등 중진 의원들이 경북을 찾아 지지세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