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추석 연휴 기간 대규모 할인·경품행사 실시

롯데마트, 추석 연휴 기간 대규모 할인·경품행사 실시

기사승인 2017-09-27 05:00:00


롯데마트는 30일부터 10월 9일 한글날까지 이어지는 10일간의 황금연휴 기간 동안 스크래치카드 경품행사를 비롯해 엘포인트 회원 대상 최대 50% 할인, 토이저러스 10주년 기획전 등 대규모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마트는 최근 3일 이상 연휴기간의 대형마트 매출이 크게 늘었다는 점을 고려했으며, 이번에 진행하는 대대적인 행사를 통해 연휴기간 매출을 최대한 끌어 올리겠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롯데마트의 경우 지난 해 5월 5일부터 8일까지 전년 대비 매출신장률은 40.3%를 기록했으며, 올해 5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의 연휴에는 전년 대비 14.1% 매출이 늘면서 황금연휴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이에 롯데마트는 역대 최장 10일에 달하고, 추석 대목까지 겹친 이번 황금연휴를 맞아 대대적인 고객 모으기에 나선다.

롯데마트는 오는 28일부터 10월 9일까지 황금연휴 기간 점포를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100% 당첨 경품 대잔치’를 진행한다. 당첨자 1만 명을 포함해 참여한 3백만 명 고객 모두에게 소정의 상품을 제공한다.  전점 선착순 300만장 한정이며 1인 1일 스크래치카드 최대 3매 수령 가능하다. 

스크래치카드는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1장,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2장, 1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3장이 증정되며, 1등 당첨자 5명에게는 약 1000만원 상당의 ‘롯데월드타워 힐링 패키지’를 선물한다.

롯데마트는 추석 다음 날인 10월 5일부터 9일까지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매일 다른 카테고리의 상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대표적으로 추석연휴 직후인 10월 5일에는 친지들과 조카들이 좋아할 ‘킷캣 미니 오리지널(501g)’, ‘롯데 크런키 더블크런치바 미니(500g)’, ‘정관장 아이키커 플러스 4종(100ml)’ 등 초콜릿과 어린이음료 각 50여 종을 정상가 대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또한 10월 6일에는 ‘씨제이 밀당의 고수 국물떡볶이(421.5g)’, ‘풀무원 뿌려먹는 치즈떡볶이(515g)’ 등과 ‘동원 야채바삭 김말이(700g)’ 등 가정간편식 17종을, 10월 7일에는‘동원 양반전복죽’, ‘풀무원 양송이크림 생수프’ 등 죽과 스프 종류 총 21종을 최대 50% 할인해 가사와 운전으로 지친 가족들이 간편하게 식사를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로 국내 진출 10주년을 맞은 토이저러스에서도 황금연휴를 맞아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인기 브랜드 완구 최대 50% 할인을 포함해 1200여 종의 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인기 브랜드 완구를 L.Point 회원에 한해 최대 50% 할인해 판매하며, 손오공, 반다이, 영실업, 레고 등 5만원 이상 구매 시에는 10%를 즉시 할인해 준다.  

구현화 기자 kuh@kukinew

구현화 기자
ku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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