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 먹거리 발굴

부산시,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 먹거리 발굴

기사승인 2017-09-28 10:28:26

부산시가 4차 산업혁명 시대 첨단 과학기술을 선도하고, 지역수요에 기반을 둔 R&D국책사업 발굴에 나선다.

부산시는 지역의 기술혁신을 선도한 중·대형 R&D국책사업 유치와 부산에 특화된 신산업 창출을 위해 ‘기획연구회 지원사업’ 공모를 한다고 28일 밝혔다.

‘기획연구회지원사업’은 민선6기 공약사업 ‘TNT2030 플랜’의 핵심사업인 ‘국가핵심기술 선도프로젝트 기획·유치 사업’의 일환이다.

사업은 부산지역 과학기술 및 산업발전과 연관된 예비타당성조사 또는 국비 100억 원 이상의 중대형 R&D과제를 연구책임자가 주도적으로 기획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원 대상은 공모에 접수한 기획연구회를 대상으로 부산과학기술기획평가원의 전문 평가와 심의를 거쳐 선정하며, 선정된 과제는 규모에 따라 최대 4000만원 이내로 지원한다.

현재 시와 과학기술기획평가원은 서비스R&D, 로봇융합 기술, 헬스케어, 조선해양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기획연구회를 선정해 정부R&D사업 기획을 진행하고 있다.

4차 공고 접수기간은 27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부산시 또는 평가원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 접수, 자세한 사항은 해당 홈페이지에서 공고와 사업설명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병수 시장은 “이번 기획연구회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연구자들의 기획 전문성을 강화하고, 국가R&D사업을 부산에 유치해 4차 산업혁명시대에 필요한 지방과학기술의 미래 먹거리 발굴에 부산시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부산=강민한 기자 kmh010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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