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맞아 29일 진주시민버스가 500만 원, 한전 진주전력지사가 15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진주시 좋은세상에 기탁했다.
또 건축자재 도소매업을 운영하는 미래상사가 사무실 이전 시 축하화환 대신 받은 백미 70포(10Kg) 175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2006년 12월 설립돼 183명의 직원들이 일하고 있는 진주시민버스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종사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해 이번에 기부했다.
한전 진주전력지사는 임직원 67명이 지역주민을 위한 나눔을 전하고자 좋은세상을 방문했다.
진주시 좋은세상은 지역의 기업과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봉사단체, 각종 동호회 등으로 부터 기탁 받은 물품을 읍면동별 실태조사를 통해 수혜자를 선정, 읍면동 좋은세상협의회를 통해 어려운 가정에 전달하고 있다.
진주=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