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이 긴 추석연휴 마땅한 즐길거리가 없는 군민들을 위해 최신영화를 특별상영한다.
함양군문화예술회관 비상설영화상영장에서는 오는 6일~7일 양일간 각 3회차씩 영화가 상영된다.
6일 오전 11시에는 <킹스맨 : 골든서클>(감독 매튜 본, 주연 콘린 퍼스·줄리안 무어, 청소년 관람불가), 오후 1시 40분에는 <아이캔스피크>(감독 김현석, 주연 나문희·이제훈, 12세관람가), 오후 3시 50분에는 <남한산성>(감독 황동혁, 주연 이병헌·김윤석·박해일, 15세 관람가)을 상영한다.
이어 7일 오전 11시에는 <범죄도시>(감독 강윤석, 주연 마동석·윤계상, 청소년관람불가), 오후 1시 20분에는 <남한산성>, 오후 3시 50분에는 <아이캔스피크>를 상영한다.
이번 특별상영은 가 협조했으며 문화이상의 가치를 나누는 CGV대구의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보다 많은 사람들이 문화 향유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 결과이다
함양군 관계자는 “이번 영화 특별상영은 CGV대구의 협조로 가능했다”며 “추석연휴를 맞아 고향을 찾은 가족·친지·지인과 함께 영화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화 관람은 지정좌석제로 운영되며, CGV 홈페이지 등을 통한 온라인 예매와 상영 당일 오전 9시 30분부터 시행하는 현장발권이 가능하다.
함양=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