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일본 마쓰에시의 마쓰우라 마사타카 시장 일행이 진주시를 방문했다.
마쓰에시는 일본문화의 발상지로 오랜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신지호반의 온천 등 유명한 관광도시다.
양 도시는 지난 1999년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한 이후 문화, 관광,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 오고 있다.
마쓰에시의 마쓰우라 마사타카 시장과 모리카와 하야토 의장 등 6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2박 3일의 일정으로 진주시를 방문해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양 시가 상호 관계 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될 것을 기대한다"며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와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역사, 문화, 경제적 교류를 통해 우호교류가 한 단계 더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주=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