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이 지난달 말 2017년 거창군민상 심사위원회를 열어 이무진 전 거창교육지원청 교육장을 2017년 거창군민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무진 씨는 40여 년을 지역 교육계에 몸담은 교육자로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1997년 인성지도를 위한 훈화교육 자료를 만들어 학생들의 인성교육 함양을 위해 노력했다.
특히 전공분야인 체육발전에 애정을 쏟아 체육회 이사로 재직 시 도민체전 군부 4년 연속 1위를 달성하는 등 거창군이 체육 강군으로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를 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 씨는 교육계 은퇴 후 아림1004 운동을 펼쳐 나눔 운동에 헌신하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112일 거창한마당대축제 개막식과 함께 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열린다.
거창=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