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시가 지난 10일 시청 강당에서 ‘제8회 TPO(아시아태평양도시관광진흥기구) 총회’에서 일할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열었다.
이날 발대식에는 통역 자원봉사자 20명, 일반 자원봉사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자원봉사자 선서문 낭독을 시작으로 TPO 총회의 기본적인 설명을 들었으며, 봉사자 활동 분야와 관련한 교육과 안전교육, 자원봉사자 기본 소양교육을 받았다.
김동진 통영시장은 “친절한 마음과 배려, 총회에 대한 이해를 가지고 통영시뿐만 아니라 한국의 위상을 높임과 동시에 총회의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제8회 TPO 총회는 ‘City Brand & Tourism’을 주제로 개·폐회식, 세션회의 본회의, 시장원탁회의, 학술대회, 2017 TPO 공동마케팅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통영국제음악당 등 통영시 일원에서 열린다.
통영=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