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가 내년에 열리는 제57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상징물을 24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모대상은 대회마크(엠블럼)와 마스코트, 포스터, 구호, 표어 등 5개 부문으로 당선작과 가작을 포함해 총 11점을 선정한다.
이번 도민체전 상징물 공모주제로는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충절과 문화예술도시로서 역사성과 전통성을 잘 살리는 것, 진주남강유등축제와 같은 빛의 도시로서의 상징성을 나타낸 것, ‘혁신도시 완성’과 우주항공뿌리세라믹산업 등 신성장동력산업을 기반으로 산업문화도시로 발전하는 이미지를 담은 것이다.
응모자격은 제한이 없으며, 출품된 작품은 도민체전 상징물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고 200만 원~15만 원의 시상금을 지급한다.
심사결과는 10월 중 당선자 개별통지와 함께 시 홈페이지에 발표된다.
제57회 도민체육대회는 내년 4월말~5월초에 4일간 총 27개 종목으로 진주시와 서부경남 시·군 일원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진주=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