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영상테마파크, 역사문화체험시설로 재탄생 한다

합천영상테마파크, 역사문화체험시설로 재탄생 한다

기사승인 2017-10-13 19:32:25

전국 최대 영화촬영지인 경남 합천영상테마파크가 새롭게 단장한다 

지난 2004년 개장한 합천영상테마파크는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를 시작으로 택시운전사’, ‘각시탈200여 편의 영화와 드라마, 광고, 그리고 뮤직비디오가 촬영됐다.

 

합천군은 그동안 지적돼 온 영상테마파크 시설 유지비용 문제와 시설 노후화로 인한 세트장 안전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이 추진하는 역사문화체험시설화 사업은 오는 2018년까지 38억 원의 사업이 투입된다. 

구체적으로 신설 2(상해임시정부, 구벨기에영사관)과 메인거리 내 7동이 리모델링 되며, 특히 상해임시정부는 전국 어디에도 없는 세트시설로 일제 강점기 시대 촬영공간으로 각광받을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또한 청와대 세트장과 현재 진행 중인 분재공원, 모노레일 설치사업과 연계한 다양한 촬영환경과 관광객 체험거리가 조성된다.    

합천군 관계자는 합천영상테마파크를 더욱 새롭고 안전하게 리모델링 해 전국 대표 관광명소다운 면모를 보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합천=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

이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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