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인 (주)이엔이 고성호 대표가 전라북도가 인증하는"유망중소기업"으로 인증받았다고 16일 전했다.
전북도가 인증하는 유망중소기업 인증 기간은 2017년 10월 16일부터 2022년 10월 15일까지 5년간이다.
(주)이엔이는 먹는 물(수도위생안전인증 KC획득)의 품질을 높이고 배관 녹스케일의 방지 (Q마크 녹방지부문 98%) 등 효능이 있는 아연 이온수장치(이엔수)를 개발한 업체다.
주)이엔이는 지난 9월 웰릭스렌탈(주)와 손잡고 이엔수(아연 이온수공급장치)렌탈 프로그램을 포함해 전국 공급을 목표로 양 사 간의 업무계약 체결로 전국 판매망 구축 및 렌탈 체인점 교두보를 확보한 상태다.
또한, 주)이엔이가 개발한 이엔수는 유산균은 10배가 증가하고 염도는 15%가 절감되는 김치를 생산할 수 있는 새로운 물로 밝혀졌으며, 이엔수는 피부진정(55%), 두피세정력 (78%)이 개선되는 피부케어 성능까지 갖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엔수는 2016년 12월 ‘2016 전라북도 투자벤처로드쇼’에서 우수상을 받았고, 2017년 베트남 현지 파트너 기업과 아연이온수장치 협약을 완료하며 동남아 진출의 청신호가 켜졌다.
주)이엔이 고성호 대표는 “아연이온수의 효능과 장치개발 등이 전라북도 유망중소기업으로 인증 받아 최근 미국진출을 위한 기술협상과 상담이 진행중인데 이렇게 인증서 수여를 받아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전주=이용철 기자 qnowstart@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