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각종 규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해 기업하기 좋은 여건 조성을 위한 ‘2017년 1사 1담당 기업도우미’ 제도를 운영한다.
시는 2016년 이어 이달 16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공장등록 제조기업과 향토뿌리기업 등을 찾아 기업 고충해결에 나선다.
또한 시는 ‘1사 1담당 기업도우미’제도는 시청 각 부서의 행정업무 중간관리자인 6급 팀장 135명을 지역 제조기업과 1:1로 연결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해결책을 마련하는 제도다.
기업도우미는 기업 관계자 면담, 현장방문 등을 통해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접수사항은 기업지원부서인 투자유치과를 중심으로 실무부서와 협의를 통해 고충사항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 각 기업에 추진결과를 전달하게 된다.
특히 시는 제도 추진을 통해 기업과의 소통체계 구축과 함께 행정의 신뢰도를 높여갈 방침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지역기업이 살아야 지역경제도 산다는 신념으로 경제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한다.”고 밝혔다.
안동 = 노창길 기자 cgn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