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16일대강당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육아⁺소통 콘서트 & 제4회 플리마켓’을 개최했다.
시는 이번 육아⁺소통 콘서트는 박민수 계명대학교 인문학 교수가 참석해 육아정책, 독박육아, 아빠의 육아참여 등의 참가자들의 고충을 어루만져줄 수 있는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또 이날 전문가와의 토크를 통해 부모들이 실제로 겪고 있는 자녀양육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면서 서로 공감하고 위로받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야외주차장에서 점촌지역 시민모임인‘점촌엄마들의 수다(점수다)와 협력해 제4회 플리마켓이 진행됐다.
특히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중고물품이나 부모가 직접 만든 핸드메이드 제품을 판매하며, 참여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자녀 양육에 대한 해답을 찾고 앞으로는 아이키우기 좋은 문경 조성사업에 시민들의 많은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문경 = 노창길 기자 cgn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