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가을여행은 안동에서

안동시 가을여행은 안동에서

기사승인 2017-10-18 12:40:45

안동시가 가을 여행주간을 맞이해 안동만의 다양하고 특별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시는 안동댐의 월영교, 호반나들이길 등을 걷는 월영교 달빛 걷기 행사와 달그락은 문화공연, 월영교 걷기, 먹방투어를 결합한 프로그램을 안동의 밤을 가장 아름답게 만들었다.

또 안동댐민속촌에서는 한복을 입고 셀프 촬영할 수 있으며, 고추장 담그기, 전통차 시음, 다도·다식 체험 등 전통문화를 배울 수 있다. 

또한 하회마을 별신굿탈놀이와 안동 캠핑축제, 월영장터, 고택 체험객을 위한 음악회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관광객들에게 제공한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는 사회문제 해결 방안으로 인문가치를 모색하는 ‘21세기 인문가치 포럼’이 20일부터 22일까지 열리며, 실버합창단 청춘합창단과 청소년 드림유스 오케스트라의 공연 ‘청춘을 향유하는 음악회’과, 지적 장애를 가지고 태어난 아이 호야의 휴먼스토리 연극 ‘호야 내 새끼’, 그리고 제비원 연이설화를 모티브로 만들 풍물 연희극 등 풍성한 공연으로 문화 예술의 안동 이미지를 한층 더 알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안동시는 가을 여행주간을 맞이해 하회마을과 도산서원을 비롯한 관광지 6개소의 입장료 할인, 그랜드호텔과 리첼호텔 등 숙박업 8개소와 예미정을 비롯한 4개소의 음식업에서도 다양한 할인혜택으로 여행객들이 안동에서 맛있는 음식으로 체류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가을 여행주간에 안동을 방문하면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과  저렴한 비용으로 가족 친구와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안동 = 노창길 기자 cgno@kukinews.com

노창길 기자
cgno@kukinews.com
노창길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