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옥종 편백숲’ 산림유역관리사업 대상지 선정

하동 ‘옥종 편백숲’ 산림유역관리사업 대상지 선정

기사승인 2017-10-18 19:00:07

경남 하동군 옥종면 위태리 편백 숲 일원이 산림유역관리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하동군은 옥종면 위태리 일원 편백 숲 80ha가 경남도와 경남도산림환경연구원이 시행하는 ‘2018 산림유역관리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산림유역관리사업은 자연재해에 강하고 생태·환경적으로 건강한 산림유역 조성을 위해 산림수계 유역 전체의 치산, 물 관리, 생태경관조성, 산림정비 등을 종합적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옥종 편백 숲 일원이 산림유역관리사업 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1131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연말까지 실시설계를 거쳐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 같은 해 연말까지 마무리한다. 

주요 사업은 사방댐, 계류보전 등 친환경 사방사업과 함께 산책로, 숲 가꾸기, 조림 등의 생태경관 및 산림휴양시설 정비다.

하동군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편백림과 연계한 숲의 기능별 경영관리로 생물 다양성을 보전하고 산림수계유역의 통합 관리로 재해예방·수원 함양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방문객에게 힐링 쉼터이자 볼거리를 제공하는 명품 휴양지로 부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동=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

이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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