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월드콜라주 사업추진단에서 주관하는 재즈스트의 공연 '월드컬처 콜라주' 행사가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영주 148아트스퀘어 소극장에서 개최된다.
시는 이번 공연에 노르웨이, 포르투갈, 네덜란드, 3국을 대표하는 재즈스트들의 무대로 채워져 영주 주민들에게 따뜻하고 감미로움을 선사한다.
23일은 즉흥연주와 작곡에 능하며 북유럽 재즈와 미국 정통 재즈의 감성을 기타 선율로 표현하는 노르웨이 출신 '야콥 영'의 무대를 시작으로 관람객과의 재즈 여행을 출발한다.
24일에는 즉흥성과 독창성이 돋보이는 재즈피아노, 그리고 인도, 브라질, 아프리카의 월드 뮤직까지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포르투갈 재즈 귀재 ‘마리오 라지냐 트리오’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마직막인 25일 유럽 재즈계에 등장하자마자 많은 평론가들의 관심과 지지를 얻으며, 폭넓은 음악적 소양과 탁월하고 다양한 색채감을 전달하는 네덜란드 출신의 재즈 색소폰 연주자 ‘유리 호닝 퀄텟’이 마음을 울리는 아름다운 선율을 시민들과 함께 나눌 것이다.
영주 = 노창길 기자 cgn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