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가 문화재청의 ‘2018 문화재 활용사업’에 선정돼 전북 최대의 도비를 포함한 총 6억4천7백만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2018 문화재 활용사업’은 각 지역이 보유한 문화재와 문화 유산을 역사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고 고유문화의 계승공간으로 이어가기위해 진행하는 것으로, 지난 8월에 있었던 문화재 활용사업 공모 신청을 통해 ‘문화재 야행사업’, ‘생생문화재’, ‘지역문화유산교육사업’, ‘향교・서원 문화재활용사업’ 등 전북도 최다인 총 4개 분야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김봉곤 문화예술과장은 “문화재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은 물론 우리지역 청소년과 주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이용철 기자 qnowstart@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