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소식] 양산시, 안심 보육 위한 ‘열린어린이집’ 6개소 선정

[양산소식] 양산시, 안심 보육 위한 ‘열린어린이집’ 6개소 선정

기사승인 2017-10-23 17:37:49


경남 양산시는 23일 부모와 보육교사가 함께 만들어가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 내 어린이집 376개소 중 ‘열린어린이집’ 6개소를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어린이집은 e편한세상남양산2차어린이집(동면), 꿈나무어린이집(평산동), 덕계키즈킹덤어린이집(덕계동), 미예림어린이집(덕계동), 밖으로나가자숲어린이집(동면), 이화어린이집(서창동)이다.

열린어린이집은 보육실 내부 공간, 부모참관실 등 시설의 개방은 물론 어린이집 행사나 보육프로그램 등 운영 전반에 대해 부모의 일상적 참여가 이루어지는 어린이집 형태이다.

선정은 어린이집에 대한 공간의 개방성, 부모의 참여성, 보육프로그램의 지속가능성, 지역사회와의 연계·협력 활동의 다양성 등으로 서류 및 현장심사, 양산시 보육정책위원회 의결을 통해 이뤄졌다.

열린어린이집 지정기간은 오는 11월 1일부터 2018년 10월 31일까지이다.

열린어린이집은 공공형 어린이집 선정 시 가점 부여, 지도점검 제외 등 인센티브가 있으며 특히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하는 우수형 열린어린이집 선정의 기회가 부여된다.

시는 선정된 어린이집을 1년 동안 지속적으로 관리한 후 매년 세부 선정기준에 따라 재지정 여부를 결정하며 연차적으로 열린어린이집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양산 주민복지·자원봉사 박람회’ 28일 개최

경남 양산시는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물금읍 워터파크에서 ‘2017 양산 주민복지·자원봉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양산시가 주최하고 양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양산시 자원봉사단체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함께해요 나눔문화, 열어가요 복지양산”을 슬로건으로 열린다.

시는 사회복지관련 시설 ․ 기관 ․ 단체, 취업박람회, 자원봉사단체 등 48개소가 참가해 민·관 협력네트워크 활성화 기여 및 공동체 의식 함양을 통한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애쓰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사회복지공무원, 자원봉사자에 대한 표창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박람회는 주민복지·자원봉사 경연대회와 부스별로 복지·자원봉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 등으로 이뤄진다.

양산=김세영 기자 young@kukinews.com

김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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