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24일 독립운동의 산실이자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상징 공간인 안동시 법흥동 임청각에서 25일 독도의 날을 맞이해 ‘독도는 우리땅’임을 천명하는 이벤트를 개최했다.
이날 안동시청 직원과 경안고등학교 독도사랑동아리 학생, 시민단체 등이 독도사랑 티셔츠를 입고 참가해 ‘독도는 우리땅’ 등 태극기를 흔들며 우리가 주인임을 외쳤다.
1900년 고종 황제의 독도칙령 반포일 10월 25일을 기념해 진행된 이번 행사는 안동 지역의 미래 주역인 경안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독도의 의미를 되새기고, 특히 지난 대통령의 8.15 경축사에서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상징 공간이라 명명하면서 재조명을 받고 있는 임청각에서 펼쳐져 그 의미를 더했다.
한편 이날 참석한 안동 경안고등학생들은 기념행사를 마치고 임청각에 대한 설며을 듣고 독립운동의 깊은 역사적 사실과 참된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안동 = 노창길 기자 cgn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