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24일 문화회관에서 어린이집과 초등병설유치원 아동 1000여명을 대상으로 흡연예방인형극 ‘호치와 꼬질 꼬질 마녀’ 공연을 개최했다.

군은 이날 공연에 ‘담배 안돼!! 호치와 꼬질꼬질 마녀’를 제목으로 흡연의 위험성을 알리고 어린이들이 간접흡연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방법 등을 알려주는 내용을 전달했다.

또한, 어린이들이 눈높이에 맞는 인형극을 통해 가정 내에서 가족들에게 금연을 권장할 수 있도록 돕는 길잡이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군 관계자는 “ 이번 흡연예방 인형극 공연이 흡연예방 교육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흡연예방을 통해 담배연기 없는 예천군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천 = 노창길 기자 cgn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