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이모저모] 라이나생명, 지역사회 소통 강화 外 농협·푸르덴셜

[금융 이모저모] 라이나생명, 지역사회 소통 강화 外 농협·푸르덴셜

기사승인 2017-10-25 13:04:24

라이나생명이 지역민과의 소통을 위해 문화행사에 사옥 로비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NH농협생명이 지난 23일 충남 아산시 송악면 외암마을을 찾아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푸르덴셜생명이 여성 유방암·생식기암 등 질병과 사망을 보험료 변동 없이 평생 보장해주는 (무)여성건강평생보장보험(저해지환급형)을 출시했다.

라이나생명, 지역사회와 소통을 위한 사옥 공간 개방

라이나생명이 지역민과의 소통을 위해 문화행사에 사옥 로비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현재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라이나생명 로비에서는 시로 읽는 한국의 역사 100년-가족과 고향전(展)이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김소월, 백석, 윤동주 등 작고 시인 100명과 고은, 신달자, 도종환 등 생존 시인 100명의 시를 그림, 도자기, 서예 등으로 표현한 작품 450점을 전시한다. 

서울시와 한국문화예술진흥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27일까지 고은, 신달자 시인의 특별강연과 시낭송 대회가 차례로 펼쳐진다. 누구나 라이나생명을 방문해 전시를 감상할 수 있다.

또 점심시간에는 매주 피아니스트를 초청 피아노 연주를 감상하며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 시니어 음악인들이 평소 갈고 닦은 음악적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꿈의 무대를 열고 있다. 

라이나생명은 인근 지역의 직장인 등 모든 지역민이 관람을 할 수 있음은 물론 공연, 전시를 원하는 이들에게도 무료로 사옥을 개방한다. 공연, 전시를 원하는 이들이 라이나전성기재단을 통해 신청하면 소정의 심사를 거쳐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라이나생명 관계자는 “고객과 임직원만을 위한 소통이 아니라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기여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했다”며 “인근 직장인과 시민들도 자연스럽게 음악을 즐기고 여유를 느끼는 시간이 되도록 일상 속 문화예술활동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H농협생명, 외암마을 찾아 자원봉사 실시 

NH농협생명이 지난 23일 충남 아산시 송악면 외암마을을 찾아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NH농협생명 임직원 40여명은 외암마을 주민들을 위해 마을 환경정리와 고구마 수확을 도왔다. 외암마을에서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제18회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가 열렸다.

농협생명은 지난해 11월 외암마을과 또 하나의 마을 결연을 맺고 지속적인 도농교류를 실천 중이다. 주기적으로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하고 있으며 김치냉장고를 기증하기도 했다. 이번에 수확을 도운 고구마는 지난 5월 농협생명 임직원들이 직접 심은 고구마다.

NH농협생명 정성환 부사장은 “보여주기식이 아닌 실천하는 도농교류로 농촌․농업인 사랑을 키워가겠다”고 전했다.

푸르덴셜생명, 여성 유방암·생식기암 질병보장 상품 출시

푸르덴셜생명이 여성 유방암·생식기암 등 질병과 사망을 보험료 변동 없이 평생 보장해주는 (무)여성건강평생보장보험(저해지환급형)을 출시했다.

(무)여성건강평생보장보험(저해지환급형)은 여성들이 질병으로 인한 의료비용 증가로 경제적 부담이 높은 점을 감안해 보험료는 낮추고 여성 질병 보장을 강화한 여성전용 보험 상품이다. 

이 상품은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 등 중대한 질병의 진단 및 수술뿐 아니라 유방절제수술, 자궁절제수술, 부인과질환 수술 등 여성 질병 관련 보장을 강화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 저해지환급형 상품으로 해지 시 해지환급금을 줄이는 대신 보험료를 낮춰 같은 비용으로 더 큰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저해지환급형을 적용한 평준형 주계약의 경우 여성 30세(가입금액 5000만원, 60세납 기준)의 월 보험료는 8만원으로 표준형(10만2000원)보다 21.6% 낮다.

이 상품은 물가 상승에 대비해 연령이 높아질수록 사망보험금이 증가하는 체증형을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체증형으로 1억원 가입시 사망보장의 경우 1억원에서 최대 1억5000만원, 질병보장의 경우 8000만원에서 최대 1억2000만원 보장받을 수 있다.

이밖에 두 번째 보장특약을 가입하면 암을 포함한 중대질병에 대한 질병 및 수술을 한 번 더 보장받을 수 있어 재발, 전이암의 추가 보장도 가능하다. 또한, 고객의 라이프사이클 변화에 따라 추가적인 보험료 부담이 없는 연금전환특약과 실버널싱케어특약을 통해 기존 사망보장을 은퇴 후 생활비 또는 간병자금으로 활용 가능하다.

정자영 푸르덴셜생명 마케팅본부 이사는 “사회 경제주체이자 가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여성들이 자신과 가정을 지키기 위한 금융 상품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여성 고객 조사에 따르면 질병보장에 대한 니즈가 높은 것으로 확인돼 이를 충족시키기 위해 여성 질병 보장 중심의 보험 상품을 출시한 것”이라고 밝혔다.

조미르 기자 mea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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