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한우 최대 반값 세일

이마트, 한우 최대 반값 세일

기사승인 2017-10-27 10:37:58


이마트는 11월 1일 한우데이를 맞아 10월 28일 토요일부터 11월 1일 수요일까지 5일간 한우를 최대 50% 저렴하게 판매하는 행사를 실시한다.

행사 물량도 지난해보다 15%늘린 230톤을 준비했으며, 15년 2일, 16년 4일이었던 행사일수도 올해는 5일로 확대했다.

뿐만 아니라작년 전품목 30% 할인 판매했던 할인율도 이번엔 등심/안심/채끝 30%, 국거리/불고기 40%, 부산물 50% 할인 판매로 행사 내용도 대폭 강화했다. 행사는 전국 이마트에서 실시되며 카드행사 프로모션을 통해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이마트가 이렇듯 대대적인 한우 소비 촉진 행사를 진행하는 이유는 가성비를 앞세운 수입 소고기가 대중화 되면서 한우 소비가 침체되고 있기 때문이다.

10월들어 이마트 10월1일부터 24일까지 소고기 매출을 살펴보면 한우 매출 비중은 43.5%, 수입소고기 비중은 56.5%였다. 이에 이마트는 한우가격을 대폭 할인해주는 행사를 진행해 한우의 소비를 촉진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마트 홍성진 축산팀장은“직접경매와 이마트 자체 미트센터를 활용한 것은 물론 자체 마진을 줄여가며 대대적인 한우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한우 소비를 촉진시켜 매출 활성화는 물론 축산업계가 활력을 찾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했다.

구현화 기자 ku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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