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 출연 광고 전면 중단

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 출연 광고 전면 중단

기사승인 2017-10-27 13:52:01

엔씨소프트가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가 출연한 광고 송출을 중단했다.

엔씨소프트는 27일 “(가족을 잃은 대표 부부를) 애도하는 차원에서 광고를 내보내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전날 김 대표가 출연하는 모바일 게임 ‘리니지M' 온라인 광고를 끊은 데 이어 27일부터는 방송 광고도 중단했다.

지난달 28일 김 대표는 리니지M 출시 100일을 맞아 직접 광고 두 편에 출연했다. 해당 광고들에서 김 대표는 친숙하고 익살스러운 모습을 보여 소비자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 김 대표의 장인이자 윤송이 엔씨소프트 사장 부친 윤모씨는 전날 오전 경기도 양평군 자택 인근 주차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기 양평경찰서는 현재 살해 용의자를 검거,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있다.

이승희 기자 aga4458@kukinews.com

이승희 기자
aga4458@kukinews.com
이승희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