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겨울철 동파를 위해 월영교 분수 가동을 다음달 1일부터 중단한다.
시는 분수 중단을 다음달 1일부터 2018년 3월 말까지다. 월영교 통행은 물론 일몰부터 자정까지 점등된 화려한 조명을 관람할 수 있다.
안동댐 월영교는 안동의 관광명소이자 국내 최장의 목책교로 시원한 물줄기를 뿜어내며 최고의 포토존을 자랑한다.
또한 월영교와 물안개가 만들어내는 몽환적인 아침 풍경을 만나수 있으며 밤이면 화려한 조명이 더해진 월영교와 선성현 객사가 환상적인 조합을 이뤄 멋진 모습을 연출한다.
한편 시는 관계자는 “겨울철 동파로 인해 월영교 분수 가동을 중단되지만, 형형색색의 가을 월영교, 눈 쌓인 월영교, 환상적인 야경은 또 다른 볼거리다.”라며 “많은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주길”당부했다.
안동 = 노창길 기자 cgn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