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봉성면 직원들 과수농가 일손지원

봉화군 봉성면 직원들 과수농가 일손지원

기사승인 2017-10-30 18:47:37

봉화군 봉성면 직원들은 27일 화재로 주택이 전소돼 피해를 입은 금봉2리 변봉조 농가를 방문해 사과 따기에 나서 훈훈정을 나누었다. 

이날 직원들은 일선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돕자는 취지로 시작해 일손돕기뿐만 아니라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옷가지 등 각종 물품도 함께 전달했다.

봉성면 배기면 면장은 “직원들이 합심해 좋은 마음으로 일하여 뜻깊다”며 “앞으로 도움이 필요한 농가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돕겠다 ”고 말했다.

한편 봉성면은 30일에도 외삼1리 김동구 농가에 농가주부모임 등 여러 단체와 함께 사과 따기 일손돕기에 나서 농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봉화 = 노창길 기자 cgn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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