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사회적기업인 ‘유은복지재단 나눔공동체(원장 이종만)’가 지난 27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경북도 사회적경제 대상을 수상했다.
경북도에서 사회적경제 분야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자에게 주는 상으로 ‘유은복지재단 나눔공동체’가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지역경제 기여도 등 종합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선정됐다.
이 원장은 지난 1994년 장애인 및 취약계층의 직업재활을 위해 나눔공동체를 설립했다.
시는 (예비)사회적기업 28개, 마을기업 8개, 협동조합 57개 등 93개의 사회적경제 조직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활발히 운영 중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 경북도에서 처음 실시하는 사회적경제 대회에서 안동의 사회적기업인이 대상을 수상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 " 고 말했다.
안동 = 노창길 기자 cgn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