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고객상담센터의 전화상담 품질을 높이고자 새로운 통화연결음 ‘감성 두드림 연결음’을 도입했다.
LG전자는 1일부터 고객 상담센터에 전화한 고객들이 감성 두드림 연결음을 들을 수 있게 했다. 해당 연결음은 상담사와 상담사 자녀들이 직접 녹음했다. “고객님의 따뜻한 한마디가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제 소중한 가족이 상담해드립니다” 등의 멘트가 나온다.
상담사에게 소중한 가족이 있다는 사실을 고객에게 상기시켜, 보다 정중한 태도를 이끌어내겠다는 것이다. 자신을 배려한 고객에게 상담사가더 좋은 품질로 보답할 것이라는 계산이 반영됐다.
앞서 LG전자는 지난해 6월 열린 ‘제42회 국가품질경영대회’ 서비스 혁신 부문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바 있다.
이승희 기자 aga445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