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AI(인공지능) 기술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커뮤니티를 만들어 국내 AI 인재 육성에 나선다.
SK텔레콤은 1일 서울 을지로의 SK텔레콤 T타워 수펙스홀에서 제1회 ‘T-T.O.C’(Tech. Open Connect‧티톡)을 개최했다.
티톡은 글로벌 수준의 학회에서 채택된 국내 AI 관련 논문을 중심으로 토론하는 AI 최신논문 연구회다. 해당 연구회에서는 논문 저자의 강연이 진행된다.
이날 열린 티톡에는 ‘다중선택학습/앙상블기법·Confident Multiple Choice Learning’을 발표한 이기민씨와 ‘딥러닝 경량화·Splitnet : Learning to Semantically Split Deep Networks for Parameter Reduction and Model Parallelization’를 발표한 김주용씨가 참석해 강연했다.
티톡은 월 1회 정도 AI 분야 논문을 엄선한 뒤, 국내 기업 연구원부터 대학의 학부생까지를 대상으로 저자가 AI 원천기술의 조기 학습 기회를 제공할 전망이다.
이승희 기자 aga445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