앰배서더호텔·아르코호텔, 2021년까지 32개로 호텔 확장

앰배서더호텔·아르코호텔, 2021년까지 32개로 호텔 확장

기사승인 2017-11-01 18:02:13


앰배서더 호텔 그룹이 23개 호텔 네트워크를 오는 2021년까지 32개로 확장하고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럭셔리로 확대한다.

1일 앰배서더 호텔 그룹과 아코르호텔(Accorhotels)은 합작 30주년을 기념해 앰배서더 호텔 그룹 서정호 회장과 아코르호텔 세바스챤 바징(Sébastien Bazin) 회장 등이 참석해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난 30년간의 업적과 향후 성장 계획 등을 발표했다.

양 사는 현재 23개 호텔 네트워크를 오는 2021년까지 32개로 확장할 예정이며 브랜드 포트폴리오 또한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2020년 여의도에 오픈 예정인 페어몬트 호텔을 시작으로 럭셔리 브랜드 시장 진출도 확대한다.

이 날 기자간담회에서 앰배서더 호텔 그룹 서정호 회장은 “앰배서더의 한국적인 호텔 경영 방식과 아코르호텔의 선진 호텔 운영 시스템의 결합으로 탄생한 우리만의 호텔 경영 문화로 경쟁력을 키워올 수 있었다”며 “앰배서더와 아코르호텔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우호적인 협력관계를 이어가며 대한민국 선진 호텔 문화를 이끌어 가겠다”고 전했다.

양사는 1987년 88하계올림픽을 앞두고 미국계 호텔 브랜드들이 국내에 도입되던 당시 앰배서더는 프랑스 계열인 아코르호텔과 파트너십을 맺었다. 이후 럭셔리부터 이코노미까지 다양한 브랜드 포트폴리오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한편 앰배서더 호텔 그룹은 합작 30주년을 기념해 오는 11월 30일까지 앰배서더 클럽 멤버를 대상으로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멤버십 회원이 홈페이지을 통해 객실 예약 시 추첨을 통해 최소 3천 포인트에서 최대 30만포인트를 증정하며, 신규로 유료 멤버십에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객실 숙박권 및 식사권, 앰배서더 포인트 1만점,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전시회 티켓 등을 준다. 멤버십 등급에 따라 유료 멤버십 가입 시 최대 15%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구현화 기자 ku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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