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3일까지 문경시민들을 대상으로 생존배낭 전시 및 소·소·심(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체험장을 실시한다.
이번 체험행사는 시 자율방재단과 안실련 문경시지부의 협조를 받아 화재 또는 응급환자 발생 시 최초발견자에 의한 초기대처를 통해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다.
또 유사시, 생존에 필요한 배낭, 방독면, 구급함 등 20여종의 물품을 진열하고‘핵·화생 위협 대비 개인 방호물자(생존배낭) 전시’를 실시한다.
또한 1일과 2일 유치원 원생들을 초청해 유아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한편 시 관계자는 “주민들에게 소·소·심 체험을 통해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키우고 일상생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안전교육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문경 = 노창길 기자 cgn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