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타워에서 11월 4일부터 12일까지 국내 최대규모의 포켓몬 페스타가 열린다. 포켓몬 페스타는 포켓몬의 다양한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기간 한정 이벤트다. 더불어 10일부터 12일까지 모바일게임 Pokémon GO의 희귀 포켓몬인 ‘마임맨’, ‘안농’, ‘피카츄’가 기간 한정으로 대량발생한다.
포켓몬 페스타를 기념해 롯데월드타워 야외 광장에 12m 대형 벌룬이 설치되며, 4일부터 12일까지 포켓몬 팝업스토어가 열린다. 또한 국내 최대규모의 피카츄가 등장하는 퍼레이드도 열릴 예정이다.
극장판 포켓몬스터 20주년 기념 작품 개봉을 기념해 스탬프 랠리도 진행한다. 롯데월드몰 곳곳에 설치된 총 8개 스탬프 포인트를 모두 모으면 ‘피카츄 썬캡’을 증정하고, 주말에는 포켓몬 라이선스 상품을 추첨으로 증정한다.
같은 기간 열리는 모바일게임 Pokémon GO의 국내 최초 공식이벤트에서는 한국 전역에서 일반 포켓몬은 물론 희귀 포켓몬의 출현 확률이 높아져 포켓몬 트레이너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일대에서는 전설의 포켓몬 ‘프리져’, ‘썬더’, ‘파이어’ 그리고 ‘루기아’가 다시 등장해 레이드배틀에서 만날 수 있다. 롯데월드타워에서는 평소에 만날 수 없는 희귀한 포켓몬 ‘마임맨’과 ‘안농’, 그리고 ‘피카츄’가 기간 한정으로 대량발생한다.
최영 롯데물산 마케팅팀장은 “국내 최초로 열리는 Pokémon GO 공식 이벤트에 많은 성원을 바란다”며, “포켓몬과 함께 롯데월드타워에서 즐거운 가을 나들이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현화 기자 ku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