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멘소레! 식당 하나(가제)’가 캐스팅을 확정 짓고 5일 크랭크인 한다.
제작사 이매진아시아는 4일 “지난 12일 강남 모처에서 진행된 대본 리딩에 최정원, 나혜미, 오승현, 고유안, 유현, 반서진 등이 참석해 열연을 펼쳤다”고 밝혔다.
‘멘소레! 식당 하나(가제)’는 각자 다른 삶을 살아온 세 명의 여성이 오키나와에 식당 ‘하나’에서 만나 서로의 상처를 치유해주는 영화다.
최정원은 오키나와에서 작은 식당을 운영하는 ‘고하나’로, 나혜미는 우연히 ‘식당 하나’를 방문, 고하나를 만난 뒤 삶의 활기를 찾아가는 ‘정세희’로, 오승현은 ‘고하나’의 오랜 친구 ‘은희’로 각각 분한다.
스킨스쿠버 강사 ‘유안’ 역엔 배우 고유안이, 대학생 커플 ‘민석’과 ‘희진’ 역엔 각각 배우 유현, 반서진이, 현지 손님 역엔 일본 배우 아이나가 캐스팅된 것으로 전해졌다.
영화 ‘멘소레! 식당 하나(가제)’는 오는 5일 크랭크인을 시작으로 일본 오키나와에서 올 로케촬영으로 진행되며, 2018년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승희 기자 aga445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