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바티스. 구세군자선냄비본부 ‘가화맘사성’ 캠페인 실시

한국노바티스. 구세군자선냄비본부 ‘가화맘사성’ 캠페인 실시

기사승인 2017-11-05 14:47:29
한국노바티스(대표 클라우스 리베)와 구세군자선냄비본부(사무총장 곽창희)은 여성 암환우와 가족들을 위한 ‘가화맘사성’ 캠페인을 개최한다.

가화맘사성 캠페인은 여성 암환우가 스스로 간병하며 가족까지 돌봐야 하는 등 사회적으로 어려운 처지에 있다는 점에 착안해 여성 암환우가 가족들과 함께 마음을 치유하고 희망을 충전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2017 가화맘사성 캠페인은 ‘가화맘사성 클래스’, ‘가화맘사성 가족여행’, ‘가화맘사성 반찬 배달’ 등 3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11월2일부터 2개월간 진행된다. 

‘가화맘사성 클래스’는 여성 암 환우에게 팝아트 또는 캘리그라피를 무료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여성 암환우가 온전한 자기 계발 시간을 가짐으로써 투병으로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자립의 기회도 모색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팝아트 또는 캘리그라피 클래스를 선택해서 신청할 수 있으며, 환우의 가족들은 환우가 클래스를 잘 수료할 수 있도록 배려하겠다는 가족 서약서를 써야 한다.

참가자 모집은 8일까지다. 총 60명(팝아트 30명, 캘리그라피 30명)을 선정해 4주 간의 클래스를 제공한다. 클래스를 모두 수료한 환자에게는 수료증을 수여하고, 클래스에서 만들어진 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전시회도 개최된다.

‘가화맘사성 가족여행’은 여성 암 환우와 가족이 함께 떠나는 가족여행 프로그램이다. 오는 15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하다. 총 20가족을 선정해 11월 30일부터 12월1일까지 힐링 가족여행 기회를 제공한다. 여행지는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힐리언스 선마을이다. 

참가한 가족들은 명상 및 요가 프로그램을 통해 휴식을 가지고, 가족 간에 못했던 이야기를 나누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또한, 여행의 추억을 담을 수 있는 사진 촬영 시간도 마련했다.

‘가화맘사성 반찬 배달’은 여성 암환우가 식사 준비 부담을 덜고, 건강한 식단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주 1회씩 4주에 걸쳐 건강한 식재료와 저염식으로 만든 반찬을 집으로 배달되다. 이달 15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총 100명을 선정해 12월 한달 동안 반찬이 제공된다.

한국노바티스 항암제사업부 총괄 크리스토프 로레즈 대표는 “가화맘사성은 아프고 힘든 상황에서도 꿋꿋이 자신의 자리를 지켜 온 여성 암 환우들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기획한 캠페인”이라며 “전국 여성 암환우들과 가족들이 캠페인 참가를 통해 마음의 위로가 되기를 기대하며, 한국노바티스는 지속적으로 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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