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 농업기술센터는 도시민 농촌유치와 도시민들이 김제시 지역에 정착하는 것을 지원하기 위해 도시민 37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차 도시민 귀농학교를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김제시 일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김제시의 농업뿐 만 아니라 역사, 문화, 관광 등 다양하게 알 수 있도록 견학과 체험으로 진행했다.
지난 3일 첫째날은 (사)김제시귀농귀촌협의회(회장 조정희) 10여명 회원들이 참석한 귀농 콘서트는 교육생과 김제시 귀농귀촌협의회 회원들이 어울어진 흥겨운 레크레이션과 섹소폰 연주, 장기자랑, 선배 귀농인들의 귀농 노하우 등 소통과 공감의 시간이 됐다.
4일 둘째날은 딸기체험 농장인 딸기코 빨강코에서 농장 견학과 딸기잼 만들기 체험을 시작으로, 백구 로컬랜드, 백산 다선농원에서 재배기술, 창업노하우, 농산물 소비트렌드, 마케팅 및 유통기술 등의 현장교육을 실시했고, 금산사, 벽골제등 김제의 역사와 문화를 탐방했다.
5일 세쨋날은 김제시 수변공원 산책과 실내 수영장, 테니스장, 야구장, 볼링장등 문화체육시설을 견학하고, 성산공원 산책, 향교와 동원 견학을 끝으로 도시민 귀농 학교가 마무리 됐다.
도시민 귀농학교를 주관한 (사)김제시 귀농귀촌협의회 조정희 회장은 “김제시의 농업, 역사, 문화, 관광 등을 체험하게 하였는데 교육생 모두가 너무 즐겁고 보람된 시간이 었다고 기뻐했다. 많은 분들이 김제시로 귀농귀촌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 하겠다” 말했다.
김제=이용철 기자 qnowstart@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