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코리아-LG CNS, 핀테크 기술솔루션 개발 협업

이베이코리아-LG CNS, 핀테크 기술솔루션 개발 협업

기사승인 2017-11-06 18:27:12


G마켓과 옥션, G9를 운영하는 전자상거래 기업 이베이코리아가 6일, 국내 대표 IT기업 LG CNS와 핀테크-O2O등 차세대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향후 다양한 상거래 기술솔루션 개발 협업을 진행한다. 

양사는 이베이코리아 간편결제 ‘스마일페이’ 사업제휴를 시작으로, 빅데이터, 옴니채널 확대를 위한 B2B2C O2O 서비스, 신규 커머스모델 공동연구 개발 등 양사 시너지 창출이 가능한 다양한 분야 전략적 파트너로서 협업을 가속할 예정이다. 

우선 이번 제휴로 이베이코리아의 간편결제서비스인 스마일페이를 LG CNS의 기술력을 통해 다양한 외부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한 시스템이 구축된다. LG CNS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보안 안정성을 인정받아 2014년 국내 최초로 공인인증서와 동급인 보안등급 가군 인증을 획득하고, 비밀번호 입력만으로 결제가 가능한 기술을 선보이는 등 우수한 전자결제 솔루션 구축과 운영 역량을 갖추고 있다.

LG CNS는 전자정부, 디지털 금융 등 국내 IT산업의 큰 획을 그은 대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온 국내 대표 IT서비스 기업으로, 4차 산업혁명 기반이 되는 AI 빅데이터 및 로봇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는 한편, 스마트 팩토리, 에너지 등 분야에서 업계를 선도해 가고 있다.

이베이코리아는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계기로, 스마일페이를 온-오프라인 시장에 본격 진출시킨다는 전략이다. 국내 최대 전자상거래 사업자로서의 노하우를 살려 온라인과 오프라인 시장을 포함한 상거래 전문 간편결제로 키울 계획이다.

이베이코리아 전략사업본부 나영호 본부장은 “AI 기술력과 실제 적용 사례-경험을 보유한 LG CNS와 함께 압도적인 편의성에 기반해 급속도로 성장한 스마일페이를 쇼핑 전문 간편결제로 키워갈 것”이라고 말하고 “양사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상거래 솔루션을 공동 개발해 4차 산업혁명에 걸맞은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현화 기자 ku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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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현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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