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 선린대학교 뷰티디자인과 학생들이 지난 7일 대구 EXCO에서 열린 제31회 대구광역시장배 미용경기대회 & K-뷰티페스티벌에 출전, 전원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대회는 일반부 12개 종목, 학생부 12개 종목에 미용인 700여명이 참가했다.
선린대 뷰티디자인과는 퍼너먼트 9등분과 퍼너먼트 혼합형, 신부메이크업 종목에 출전한 15명이 모두 수상했다.
퍼너먼트 9등분 종목에 출전한 안정은 학생이 은상, 고현정 학생이 동상, 윤명희 학생이 장려상, 우한준·조민주·서진용 학생이 창작상, 하주현 학생이 예술상을 각각 받았다.
퍼너먼트 혼합형 종목에 출전한 전동재·이경민·이예원·박혜민·윤은정·장규연 학생이 창작상, 조형준 학생이 예술상을 각각 수상했다.
신부메이크업 종목에 출전한 심예지 학생은 창작상을 받았다.
정년구 뷰티디자인과 교수는 "실무인재육성교육을 목표로 실습위주의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기량 향상에 힘쓰고 있다"면서 "미용분야 최고의 전문가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