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양주경찰서에 실종사건을 전담으로 하는 특수수사팀이 만들어졌다(사진).
남양주서는 실종사건이 대형사건으로 연결될 수 있어 초기 대응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해 여성청소년과 내에 실종사건 전담팀을 신설했다고 8일 밝혔다.
실종수사 전담팀은 6명으로 구성됐으며 24시간 교대로 관내 실종사건을 전담해 수사하게 된다.
곽영진 남양주경찰서장은 “18세 미만의 아동과 여성 등 사회적 약자의 실종 사건은 대형 강력사건으로 이어질 수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한 전문성을 갖춘 현장 대응과 조기 발견을 위한 수사전담팀 운영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남양주=박현기 기자 jcnews@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