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김포시는 이용객 편의를 위해 대표 명소인 장릉산 쉼터와 산책로 정비를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사진).
산책로 노후시설과 나무뿌리 노출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정비를 한 대상지는 평생학습센터 뒤편 장릉산 쉼터와 장릉매표소~장릉공단 구간(800m) 산책로다.
장릉산 쉼터에는 전통정자와 야외테이블, 그늘막 형태의 야외운동기구 등 편의시설을 설치해 다양한 형태의 휴식공간을 조성했다.
아울러 산수국·땅나리·맥문동 등 총 16종의 오감을 자극하는 형형색색의 초화류를 보식해 계절감을 느낄 수 있도록 경관미를 향상시켰다.
또한 보행 시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800m 산책로 구간에 야자매트를 설치하고 일부 데크로드(木橋)에는 미끄럼방지 패드를 부착했다.
이번 장릉산 산책로 및 쉼터 시설정비로 시민이 더 안전하고 쾌적하게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공원녹지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해서 산책로 보행환경을 개선해 시민의 편익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