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통합관제센터, 화상추적 실제훈련 우수기관 유공표창!

김제시통합관제센터, 화상추적 실제훈련 우수기관 유공표창!

기사승인 2017-11-10 11:30:12

김제경찰서장은 전북지방경찰청의 전라북도 시·군 통합관제센터에 대한 CCTV 실제추적 모의훈련 실시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김제시 통합관제 센터에 대해 유공 경찰관과 관제 요원에 대한 표창장을 전수하고 노고를 치하했다.

김제시에 따르면 지난 10일 표창장을 수여한 유공자는 김제경찰서 생활안전과 전철환 경위와 관제요원 신명자씨가 대표로 수상했으며, 지난 6월 전북지방경찰청 주관으로 신속한 범인 검거를 위한 모의 훈련으로 경찰관의 현장대응 능력을 높이고, 관제 요원들의 상호 협력을 통한 관제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시행된 “CCTV 통합관제센터 화상추적 실제훈련” 전라북도 시·군 평가에서 김제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수상하게 됐다.

이번 훈련은 시내 한 특정 장소에 가상범죄 상황을 연출하고 용의자가 비공개된 이동 경로를 따라 도주하게 되면 인근 CCTV를 활용해 실제처럼 추적해 범인의 예측 도주로를 사전 파악하는 훈련이다.

범죄발생 무전을 듣고 경찰관과 관제요원은 신속히 도주 중인 용의자 인상착의 등을 파악하고 현장주변 CCTV를 그물망처럼 투망해 용의자를 포착하면서 훈련이 시작되면, 이동경로를 추적하면서 예상 경로의 주변 CCTV를 분담 관제하여, 복명복창 큰소리로 변동 사항을 실시간 112상황실 및 인근파출소에 신속히 전파하고 합동으로 용의자의 사전경로를 차단해, 순찰차 급파로 포위 검거하는 모의훈련이다.

특히 이번훈련에서 시내주요도로 불법주정차CCTV를 범인추적 및 검거에 다목적으로 활용하면서 큰 평가를 얻었다.

박훈기 김제경찰서장은 총평에서“사건발생시 통합관제 센터와 112상황실 그리고 지역경찰 간 공조 체제가 적절히 잘 이뤄졌으며, 관제요원들의 익숙한 지리 감각으로 체계적인 모니터링과 투망감시 협업으로 범인 추적능력이 탁월했다.”고 치하했다.

또한 김제시 최니호 정보통신과장은 “이번훈련은 실제상황이 언제나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서 통합관제 센터와 경찰서간의 현장감 있는 대응과 원활한 협력의 결과이며,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CCTV 가동률을 최상으로 끌어올려 다목적으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탁월한 전문 관제 요원이 될 수 있도록 현장 체험을 강화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제=이용철 기자 qnowstart@kukinews.com

이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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