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이 2017년 현재까지 2년 연속으로 공모사업 선정률 100%를 달성했다.
중앙부처 공모사업 평균 경쟁률이 3:1정도인 걸 감안할 때 그간 추진한 공모에서 모두 선정됐다.
군은 정부부처가 시행하는 각종 공모사업에 전담 공무원을 배치하고 국비 공모사업 발굴 추진단을 운영해 2년 동안 15건의 공모에 300억원 규모의 예산을 확보했다.
또한 올해 선정된 행정안전부의 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 공모사업은 경북에서 유일하게 선정되어 지방소멸의 위기 속 중앙부처의 관심을 유도하여 지속적인 예산확보의 물꼬를 트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그 간 공모사업 업무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하여 국비공모사업 발굴 추진단을 구성하여 사업에 따라 소규모 T/F팀을 구성하여 중앙정부의 공모에 즉각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했다.
영양군은 해마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국비공모사업 발굴 워크숍을 개최해 국비사업을 발굴하고 공모사업 실무교육을 겸해 사업 선정을 위한 역량을 강화해 나갔다.
영양 = 노창길 기자 cgn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