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깔찬 영양김장축제 기간 중인 14일 ~ 16일 영양문화체육센터에서 주민들이 만든 미술작품을 가지고 「연당마을 주민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연당1리 마을주민 대상으로  찾아가는 미술전시회 프로그램으로 연당마을 주민들이 만든 작품을 군민과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 보이는 주민작품 전시회이다.

연당마을은 석문 정영방 선생이 조성한 조선시대 전통정원 중 하나인 「서석지」가 있으며, 마을 입구의 애기선바위, 아홉 개의 거북형상의 바위와 서석지내 400년 된 은행나무 등을 간직한 전통문화마을이다.

이날 전시된 작품은 다포에 그린 연꽃과 오색고운 빛깔로 염색한 스카프, 짚풀 만들기, 털신에 그린 그림 등 다양한 소재로 만든 그림과 작품들로 구성됐다.

정휘택 주민협의회장은 “이번 연당마을 작품전시회가 영양김장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연당마을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 고 말했다.

영양 = 노창길 기자 cgn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