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벤처투자가 16일 인사 단행을 실시한 결과 전무와 상무가 각 1명씩 승진했다.

윤일석 전무는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서울대 대학원을 졸업한 뒤 하나은행을 거쳐 지난 2001년 삼성벤처투자에 이사했다. 이후 투자 심사역을 맡아왔고, 지난 2010년 이후 최근까지 7년 동안 실리콘밸리에서 미주지사장으로 해외투자를 이끌어왔다,

장원상 상무는 한양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삼성증권에서 근무를 시작했다. 지난 2013년 삼성벤처투자로 옮긴 이후 경영지원팀에서 전사‧조합 관리를 처리해왔다.

삼성벤처투자 관계자는 “삼성그룹의 벤처투자 전문회사로서 신기술과 신사업 기회 발굴을 강화하고자 글로벌 투자 역량과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승진 인사를 시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승희 기자 aga445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