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가 16일 '포항지진 피해 사랑나눔 성금 접수처'를 개설하고 이재민 구호활동에 본격 들어갔다.
포항시청 3층 당직실 맞은편에 마련된 포항지진 피해 사랑나눔 성금 접수처에는 포항시 여성출산보육과 직원 2명과 전국재해구호협회 직원 1명이 상시 근무하게 된다.
구호물품은 창구전화를 통해 접수한다.
접수된 구호물품은 포항시 북구 양덕동 소재 한마음체육관에서 피해지역에 배부된다.
성금기탁 희망 단체나 개인은 아래 계좌로 기탁하거나 창구를 통해 계좌안내를 받은 후 직접 송금하면 된다.
현금 기탁은 창구에 직접 방문해도 된다.
16일 오후 3시 현재 접수된 물품은 이불을 비롯해 10종 5000점이며 성금은 접수중이다.
<성금 계좌>
국민 재해구호협회 556090-78-002505, 기업 재해구호협회 001-001350-93-289, 농협 재해구호협회 106906-64-013491, 신한 재해구호협회 5620-28-88600396
우리 재해구호협회 262-751361-18-435, 하나 재해구호협회 116-923266-46837, SC 재해구호협회 220-16-000023883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