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용수 국회의원(밀양·의령·함안·창녕)이 자유한국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
16일 엄용수 의원실에 따르면 자유한국당은 정책질의의 우수성, 민생정치 실현, 합리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한 의원을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하고 있다.
엄 의원은 이번 국감에서 일반기업이 다수 포함된 법인세율 인상안 반대, 문재인정부의 소득주도성장론 실효성, 대통령비서실의 위법한 적폐청산 TF 구성 및 운영 지시, 국세청 세무조사 개선, 농가 FTA활용율 제고방안 마련을 촉구하고 정책제안과 실효성 있는 대안까지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엄 의원은 “더욱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나은 국정감사 결과를 국민들께 보고하겠다”며 “올해 남은 기간 예결위원회 위원으로서 지역발전을 위한 예산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밀양=김세영 기자 you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