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18일 청송얼음골 아이스클라이밍월드컵 경기장에서 ' 2017 청송 드라이툴링 시리즈 대회 왕중왕전 '을 개최한다.
 
청송군이 주최하고 경북도산악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3월 1차 대회를 시작으로 6월, 7월, 9월까지의 시리즈 대회 결과 우수한 남녀 선수 각 10명이 참가해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해마다 아이스클라이밍월드컵이 개최되는 이곳은 이번에 클라이밍 센터 건물이 새롭게 준공되어 세계적인 경기장으로써의 모습을 갖추게 됐다.

한동수 군수는 “앞으로 청송 드라이툴링 시리즈 대회를 상설화해 얼음골 아이스클라이밍월드컵 경기장과 클라이밍 아카데미를 산악스포츠 동호인 및 관람객들이 연중 찾는 공간으로 만들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송 = 노창길 기자 cgn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