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세계 췌장암의 날 기념 ‘췌장암’ 무료 건강강좌 열어

전북대병원, 세계 췌장암의 날 기념 ‘췌장암’ 무료 건강강좌 열어

기사승인 2017-11-17 15:23:19


전북대학교병원이 세계 췌장암의 날(11월 17일)을 기념해 지역주민 대상 무료 건강강좌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췌장암 캠페인, 희망의 시작입니다’를 주제로 한 이날 건강강좌는 췌장암의 날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췌장이란?(소화기내과 서승영 교수) ▲췌장암 바로알기(소화기내과 이승옥 교수) 등을 주제로 한 췌장암 예방을 위해 꼭 알아야할 건강 정보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췌장암은 치료가 어렵고 생존율도 낮은 암으로 꼽히고 있다.

국가암정보센터 자료에 따르면 췌장암의 5년 생존율은 약 10%며 전이된 췌장암의 경우 5년 생존율이 약 1.7%에 불과할 정도로 치료가 힘든 질환이다.

‘췌장암 바로알기’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 이승옥 교수는 “췌장암으로부터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발병 여부를 조기 발견하고 올바른 식습관과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건강을 관리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전주=유승호 기자 a2396b@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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