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7일 강의실에서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제17기 시민카운슬러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은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17일까지 매주 화, 목, 금요일 총16회 50여 시간에 걸쳐 대학교수 및 정신과 전문의 등 전문강사를 통해 미술치료 집단상담, 개인상담 과정기법, 심리검사 등을 배웠다.
시는 이번에 17회를 맞고 있는 시민카운슬러대학은 그동안 지역 청소년상담현장의 자원상담 인력과 청소년 멘토 양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교육을 통해 위기에 처한 청소년들을 이해하고 그들을 도울 수 있는 해법을 찾아 청소년이 행복한 세상 만들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영주 = 노창길 기자 cgn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