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가 ‘사천시 시민상’ 후보자를 공모한다.
올해 21회째를 맞는 사천시 시민상은 지난 1996년부터 자랑스런 시민에게 ‘문화상’으로 시상해오던 것을 2015년 ‘시민상’으로 명칭을 바꾸고, 평소 지역 문화 창달과 향토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현저한 시민에게 시상하고 있다.
시상 부문은 선행, 문예, 체육, 지역개발, 지역경제 등 5개 부문이다.
각 기관이나 단체의 장, 읍·면·동장의 추천을 받아 시민상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내년 와룡문화제 개막식을 통해 시상할 예정이다.
공모자격은 시상일 현재 만20세 이상 사천에 등록기준지를 둔 시민 또는 사천에 주소를 두고 10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자로서 도덕적 결함이 없는 모범 시민이다.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사천에 소재한 기업체의 법인, 단체, 개인은 본적․거주 연수에 적용을 받지 않는다.
공모신청은 추천서, 공적조서, 이력서 등을 구비해 내년 1월 31일 까지 시 행정과나 읍면동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사천=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